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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가 오는 6월까지 40여억원을 투입해 전자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2009년 2월까지 RFID 기반의 시스템을 완비 하는 등 u-캠퍼스를 구현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연세대에 따르면, 연세대생들은 올 여름부터 교정 어디에서든 노트북, 휴대폰 등을 이용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RFID 카드 하나로 교내 식당에서 결제하고 중앙도서관에서 자유롭게 도서를 대출할 뿐만 아니라, 휴,복학 신청도 휴대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미 지난 2월 신입생들의 ID 발급 시스템과 도서관 및 주요건물 출입 통제 시스템 구축을 마친 연세대는 오는 6월까지 40여 억원을 투입, 전자결제 시스템, 강의지원 시스템, 네트워크 시스템 등을 완벽히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선랜 시스템과 스마트 카드 시스템으로 이뤄진 도입기에서 발전해 무선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보안시스템 구축, ID 카드를 기반으로 한 출입통제, 전자결제, 도서대출 반납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연세대는 오는 5월 '연세-삼성 학술정보관' 이 개관함에 따라, 2009년 2월까지 RFID 시스템, 차세대 학술정보 하드웨어 확충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휴대폰으로 학교 공지사항과 취업 및 학사정보를 얻는 모바일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일명 '프리존(Free Zone)'이라고 일컫는 차세대 유무선 통합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 
rfidkim@itdaily.kr
